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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제주도 독채펜션 게으른 노을

    칠순여행으로 떠나보는 제주도 여행. 어른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인 만큼 잠자리가 편하고 숙소에서 밖을 바라봤을 때 오션뷰로 탁 트인 시야의 숙소를 찾아보고 있었는데요. 검색 중에 알게 된 게으른 노을이라는 독채펜션이자 에어비앤비 숙소가 제 눈에 확!! 들어왔습니다.

     

    제주도 독채펜션 게으른 노을 오션뷰

     

    '게으른 노을' 운영정보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 281

     

    체크인 : 16시

    체크아웃 : 11시

     

    부가서비스

    ▶️온수풀 : 5만원

    ▶️바비큐 : 5만원

    ▶️인원수 이외의 침구류 추가 3만원

     

    온수풀은 준비시간이 4시간 이상 소요되기에, 하루전에는 예약하시기를 바래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게으른 노을 숙소 설명

    100평의 대지공간에 1,2층 합 50평의 실내공간이 있으며, 주인분이 직접 건축 인테리어를 했다고 합니다. 제주 전통 건축방법을 활용한 이 제주도 독채펜션은 층고가 7미터의 돌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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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▶️ 1 : 침실 1, 파우더룸 1, 화장실 2, 수영장(온수풀), 1층 거실, 야외테라스 (바비큐장),

    ▶️ 2 : 침실1, 2층 거실

    처음에 문을 들어서자 빵빵했던 에어컨과 함께 잔잔한 팝송이 큰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었어요. 우리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모든 준비가 다 되어 있는 것 같아보여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어요. 이 작은 것 하나에서 사장님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.

     

    주차장 (여러대 주차 가능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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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블로그에서 보니 게으른 노을의 주차장에는 한대만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. 가족여행으로 2대의 차량을 렌트해서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조금 난감하더라고요. 혹시 주변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을지 사장님께 문의를 했는데요. 괜한 걱정을 했었네요. 펜션 주변에는 주차공간 외에도 건물 벽 및 갓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답니다.

     

    현관문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짐을 옮기기 수월하더라고요. 하지만 그 이후에는 오히려 게으른 노을펜션만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보다 갓길에 주차를 하는 편이 더 수월해서 첫날을 제외하고는 갓길 또는 건물벽 쪽에 주차를 많이 한 것 같아요.

     

    '게으른 노을'  만족 포인트

    확 트인 오션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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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집에 들어서서 폴딩도어를 열면 오션뷰가 한눈에 펼쳐지는데요. 이집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이 공간인 것 같아요. 힘들었던 일상속에서의 스트레스가 눈을 통해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. ‘게으른 노을은 펜션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해 질 녘의 모습이 더 아름답다고 하니, 이 숙소를 방문한다면 이 시간대의 일정은 비워두고 숙소에서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해요.

     

    온수풀(수영장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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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거실 끝쪽에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. 5만원을 추가하는 경우 온수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원래는 11살 조카를 위해서 따뜻한 온수물을 요청했는데, 여행으로 피곤했던지 감기기운이 살짝 감돌았던 아빠의 몸을 풀 수 있어서 온수물을 예약한 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     

    온수물을 즐긴 후 잠시 베드에서 쉬어가세요. 온수물로 인해 수영장 전체가 사우나 같은 느낌이 들어 노곤한 몸을 풀기에 딱이랍니다. 수영타올도 예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탐이 나더라고요. 부모님과 같이 방문하시거나 겨울에 방문하시는 경우에는 온수물을 예약하셔서 꼭 이용해 보시기를 바래요.

     

    바베큐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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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폴딩도어를 열고 나가면 바다뷰를 바라보면 바베큐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. 이번에는 아쉽게 이용할 시간이 없었지만, 날 좋은 날 이 바비큐장을 이용해본다면 고기도 맛있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

     

    커피머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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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커피를 내려마실 수 있도록 커피머신과 함께 스타벅스 캡슐이 준비되어 있어요. 주변에 커피숍이 없기에 가까운 곳에 있는 편의점 CU에서 얼음컵을 사서,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내려 먹었답니다. 덕분에 커피값도 굳었어요

     

    파우더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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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파우더룸 왼편에는 목욕을 하고 난 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목욕가운이 준비되어 있고, 옷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스타일러도 준비되어 있어요. 여름에 돌아다니면서 찝찝할 수 있는 옷들을 보관해 두니 다시 꺼냈을 때 옷 자체가 상쾌한 느낌이었어요.

     

    파우더룸의 큰 거울 또한 여자 3명이 준비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. 형광등과 백열등이 모두 있어 분위기 있게 파우더룸을 연출할 수도 있고, 화장을 할 때는 형광등을 이용해서 쾌적하게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.

     

    2층 프로젝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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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하얀 벽면을 활용하여 2층에 있는 침실에 누워서 프로젝터로 영상을 볼 수 있답니다. 사진 속 모습은 낮에 보이는 화면이라 잘 보이지 않지만 저녁에 불을 끄고 영상을 바라보면 없던 분위기도 생길 것 같은 느낌이예요. 마음먹고 놀러온 펜션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다 즐겨봐야 하잖아요. 저녁에 바로 잠들지 마시고 영화라도 한편 보고 주무세요.

     

    굳이 아쉬운점

    제주도 독채펜션 게으른 노을 오션뷰

     

    화장실이 2곳인데, 한곳은 건식이라 실제로 씻을 수 있는 공간은 실제로 1곳이랍니다. 펜션을 이용하기 전에 이사실을 알았는데 불편할까봐 걱정이 되었어요. 하지만 펜션에 눈으로 즐길거리가 다양하다보니 누군가 씻고 있다면 그동안 숙소를 즐겨보시면 될 것 같아요. 저희는 6명의 가족이 함꼐 여행을 떠났음에도 씻는 문제로 불편하지는 않았네요.

     

    '게으른 노을' 예약방법

    전화 예약 : 010-3774-9111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에어비앤비를 통해 게으른 노을독채펜션을 알게 되었는데, 사진을 본 순간 다른 펜션은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고요. 이 곳을 몰랐던 언니가 다른 곳을 추천할 때도 굽히지 않고 이 펜션을 주장했는데요. 보통 너무 기대를 하고 오면 실망이 큰 법인데, 여기는 기대를 했음에도 잘 왔다고 생각이 드는 숙소였습니다. 제주도 펜션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전 게으른 노을에 한표입니다.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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